티스토리 뷰
목차
반응형
6월 캠핑의 설렘은 좋지만, 막상 짐을 꾸릴 땐 '뭘 챙겨야 하지?'란 생각이 먼저 듭니다.
특히 처음 캠핑을 가는 분이라면 기본 장비 하나하나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이번엔 준비물 리스트와 함께, 각 장비의 용도와 특징까지 부가 설명을 덧붙여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기본 캠핑 장비
- 텐트 – 캠핑의 핵심 공간입니다. 6월은 비 예보가 잦아 방수 기능이 중요합니다. 설치가 간편한 원터치형도 초보자에게 인기 많습니다.
- 그라운드시트 / 타프 – 텐트 아래 깔아 습기와 바닥 손상을 막아주는 시트입니다. 타프는 그늘막으로 햇볕을 차단하거나 비 피할 때 유용합니다.
- 침낭 또는 여름용 이불 – 여름이라고 무조건 얇게 준비하면 밤에 춥습니다. 통기성 있는 여름 침낭이나 얇은 이불과 담요를 함께 챙기면 좋습니다.
- 에어매트 or 캠핑매트 + 펌프 – 바닥에서 자면 허리가 아프기 쉬워 매트가 필수입니다. 에어매트는 부피는 크지만 푹신하고, 폼 매트는 깔끔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.
- 캠핑의자 / 테이블 – 무릎 꿇고 밥 먹는 캠핑은 이제 옛말입니다. 접이식 경량 의자와 테이블은 공간도 아끼고 분위기도 살려줍니다.
- 랜턴 + 여분 배터리 – 캠핑장은 밤이 정말 어둡습니다. 메인 랜턴 외에도 테이블용 미니 랜턴, 화장실 갈 때 쓸 헤드랜턴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.
2. 조리 도구 및 식사 준비물
- 휴대용 버너 or 그릴 – 가스버너는 가장 흔한 조리도구입니다. 그릴은 숯과 함께 쓰며 불맛이 필요한 요리에 적합합니다.
- 부탄가스 / 숯 – 조리도구에 따라 연료도 달라지니 확인 후 여분까지 챙겨야 합니다. 2박 이상이면 예비 가스 1~2통은 필수입니다.
- 코펠 / 프라이팬 / 조리도구 – 코펠은 캠핑 전용 냄비세트입니다. 프라이팬은 다용도로 쓰이며, 집게, 가위, 국자 등도 함께 챙기세요.
- 아이스박스 + 얼음팩 – 고기, 음료 보관은 필수죠. 6월엔 쉽게 상할 수 있으니 대형 아이스박스와 대형 얼음팩이 필요합니다.
- 식기류 (접시, 수저, 컵 등) – 일회용보다 다회용을 추천합니다. 환경을 위해서도, 캠핑 분위기를 위해서도요.
- 키친타월 / 행주 / 수세미 / 세제 – 깔끔한 설거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위생용품입니다. 물티슈도 한 팩 넣어두면 다용도로 편리합니다.
3. 개인위생 및 기타 용품
- 세면도구 (칫솔, 수건, 바디워시 등) – 일부 캠핑장은 샴푸 등 어메니티가 없기 때문에 개인 세면도구는 꼭 챙기셔야 합니다.
- 여름용 얇은 겉옷 or 긴팔 옷 – 낮에는 더워도 해 지면 벌레가 많고 기온이 뚝 떨어질 수 있어 얇은 긴팔이 꼭 필요합니다.
- 벌레 퇴치제 / 모기향 – 캠핑장의 모기는 야속할 만큼 강력합니다. 스프레이형 퇴치제와 모기향, 혹은 모기 퇴치 전등도 매우 유용합니다.
- 손 소독제, 물티슈 – 손 닦을 곳이 마땅치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야외 위생 필수품입니다.
- 휴지 / 쓰레기봉투 – 화장실 휴지는 별도로 준비하는 게 좋고, 분리수거용 봉투도 종류별로 챙겨주세요.
- 다용도 칼, 고리줄, 테이프 등 – 끈을 묶거나 상자를 열 때도 쓰입니다. 작지만 있으면 매우 유용한 아이템입니다.
4. 체크포인트: 캠핑장 입장 전 미리 확인할 것
- 입/퇴실 시간 및 전기 사용 가능 여부
- 장비 대여 유무
- 숯불, 화로대 사용 가능 여부
- 샤워장 운영 여부 및 온수 제공 여부
-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
5. 캠핑장 정보가 궁금하다면?
아직 캠핑장을 못 정하셨거나, 어떤 곳이 좋을지 고민되신다면
바로가기 👉 6월 예약하기 좋은 서울·경기 캠핑장 7곳 추천 글도 함께 참고해보세요.
반응형